[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주민 일상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월례조회에서 조 시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 읍면지역 순방을 마쳤다”며 “과거에 비해 상·하수도, 도로, 축사 등 생활과 밀접한 환경·주거여건에 대한 요구가 주민 의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 유치처럼 도시 발전을 위한 굵직한 조건들은 잘 마련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이자, 그만큼 일상 속 세부적인 부분에 눈길이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 앞으로는 읍면동의 자체적인 추진과 함께 본청 관계부서에도 직접 관심을 가지고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실내에서 마스크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처럼 해제에 따른 변화와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예상되는 실생활의 빈틈이나 문제점을 면밀하게 파악해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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