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

충주국유림사무소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초동진화인력에게 안전한 근무를 당부하고 있다.
충주국유림사무소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초동진화인력에게 안전한 근무를 당부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관리소는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소지, 담배꽁초 버리기 등의 산불발생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산불예방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충주·음성·증평·진천·괴산 등 관내 5개 시·군의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구축을 위해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80여명도 편성·배치해 산불감시와 입산통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해인 소장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이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입산과 논·밭두렁 소각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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