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1월 31일과 2월 1일 속리산면 삼가리 삼가 저수지 일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사고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와 충북119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 총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각종 수난 사고 대비 현지 적응으로 수난 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수난구조 장비 사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동계수난구조 전문이론 및 인명 구조기법 훈련 △수중 잠수장비 활용 및 구조법, 잠수장비 적응훈련 △실제상황을 가상한 수중수색 및 비상 대처법 훈련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다양한 변수가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에서는 인명구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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