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담당자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3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 담당자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3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31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찾아가는 고령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농촌 지역 특성상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문해 학습자들을 위해 가정방문 및 마을교실 등을 찾아 고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에 취약한 고령층 성인 문해 학습자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리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음성군 문해교육사,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돌봄팀 생활지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고령층을 방문해 활동하는 강사 및 생활지원사들이 지진 및 화재 시 대처요령,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문해교육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위급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문해 교실 사업은 2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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