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상욱 서울시의원·수석부회장 지민규 충남도의원 선출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가 지난 27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충남 예산에서 열린 이번 창립식은 청년지방의원 150여명과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내빈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조길연 충남도의장과 홍문표·박성중·이용·지성호 의원, 대통령실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성용 청년T/F 팀장이 참석했다.

 또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대신해 김병민 비대위원이 참석하고, 윤상현·안철수 의원의 축사와 김기현·이명수 의원의 영상축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창립식을 통해 이상욱 서울시의원을 회장으로, 지민규 충남도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각 광역지자체 지회별 광역의원 대표 및 기초의원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히 한국청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은 정부 중점 추진 의제인 3대 개혁을 노동·연금·교육문제로 나눠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3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은 “청년 지방의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의회를 통해 지역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정책들이 공유되고, 주민을 위한 조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가 다양하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만 45세 미만 청년 지방의원들이 역사상 최다인 310명이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