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신규사업 보고회…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 도로 사업 등 43건 발굴

 신병대(가운데) 청주 부시장이 30일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 목표액은 1조8천698억원이다.

 시는 30일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 따르면 1차로 발굴한 국비 연계 신규사업은 43건, 1조2천20억원 규모다. 이 중 5천17억원은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1천350억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1천42억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485억원) △운천분구 침수예방사업(229억원) △충북 지역산업 특화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240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100억원) △대청호 둘레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72억원) 등이다.

 윤오복 예산2팀장은 “국비 사업은 100년 미래 먹거리가 될 고부가가치 산업에 중점을 뒀다”면서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국비사업도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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