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100년 미래기반 구축사업 등 추진…내년 국비 907억 확보 목표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30일 이재영 군수와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주요역점 사업과 증평100년 미래기반 구축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부서별로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군은 올해 △증평100년 미래비전 정책과제 발굴 △증평형 복지안전망 구축 △행복온(ON) 돌봄계획 △지역 근대문화 유산발굴 및 정체성 확립 △증평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증평3일반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100년 성장기반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 중 정부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전체 210건 가운데 23건의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 187건에 총 사업비 4천871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2024년에는 국비 907억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발굴 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231억원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76억원 △농촌협약 206억원 △보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0억원 등이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인구 5만,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준비하는 해로 직원 모두가 노력하면 뜻을 이룬다는 자세로 행정역량을 결집해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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