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높은 87.4점…노력도는 3등급 받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2022년 기준 중앙행정기관 46개와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 단체 226개 등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권익위는 이번 평가부터 외부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가 평가한 청렴 체감도와 기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노력, 운영실적 등을 평가한 청렴 노력도를 종합해 청렴도를 등급화 했다.

군은 이번 청렴 체감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 77.2점보다 10.2점이 높은 87.4점을 받아 함안군, 부여군, 예산군과 함께 1등급 대열에 올랐다.

이재영 군수는 “공직자 반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시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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