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산단에 5620㎡ 규모 설비 조성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업인 ㈜카이로스(대표이사 이병철)와 410억원의 기업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이로스는 전기전자부품소재 기업으로 이차전지분야 소재 제조 기술 및 기술고문단,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등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업계에서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소재 부품기업이다.

㈜카이로스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제3산업단지에 410억원을 투자해 5천620㎡ 규모의 설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카이로스가 제천에 둥지를 틀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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