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함께 노력

극동대학교 김성곤 교무부총장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22개 기관 대표가 지난 27일 대학 회의실에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동대학교 김성곤 교무부총장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22개 기관 대표가 지난 27일 대학 회의실에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지난 27일 대학 회의실에서 지역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충북지역 2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극동대는 대학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다양한 여건의 학습자들과 함께 새로운 특수교육 학사제도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북 도내 각 시·군 장애인부모연대 등 22개 기관 비롯해 극동대 김성곤 교무혁신부총장과 남의석 대외협력처장, 원상화 초등특수교육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수교육학과 연계 치료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특수교사 양성관련 제반사항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보육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성곤 교무혁신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수교육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최적의 생활기반 교육환경을 마련할 것 ”이라며 “더 나아가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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