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 신임회장 취임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난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 신임 정순 회장이 취임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가운데 홍성로 이임 회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진에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홍성로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정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 농업인의 권리 보호와 수익 창출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농업인들이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후계 농업인들을 위한 농지 임대를 지원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지켜온 농업을 더욱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개 읍·면회 8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는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 아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