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앞으로 공무원의 전보와 승진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보 및 승진임용기준의 사전공개를 실시하고 승진심사때 인사위원회와 별도로 상·하급자, 동료직원 등의 다면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도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운영개선지침을 마련하고 시·군에 시달했다.

지침에 따르면 직원들이 선호하는 중요 부서 및 직위는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전에 지정, 공개하고 근무희망자를 공개모집하게 된다.

또한 일선 기관 근무자에 대한 차별개선방안으로 근무기피부서 , 읍·면·동 등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자는 전보기준에 따라 본청진입 등 순환보직을 실시키로 했다.

근무성적에 대한 시·군·구 본청위주의 평정을 지양하고 승진때 일선기관 근무자를 발탁, 승진하는 등의 공평한 기회를 줘 근무성적 평정과 승진시 일선기관 근무자에 대한 차별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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