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최종 후보지 선정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평가단이 전국 단위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을 위해 지난 27일 괴산군 후보지를 방문해 2차 평가를 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평가단이 전국단위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을 위해 지난 27일 괴산군을 방문해 2차 평가를 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공립 노인전문 교육원 건립 부지 후보에 1차로 선정됐다.

군은 이날 평가단에게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부지 현황과 접근성과 연계성 등을 설명했으며, 평가단은 괴산군이 제시한 부지가 공립 노인전문교육원 건립조건에 적합한지를 점검했다.

군은 국토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전국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기농업군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를 2회 개최하는 등 안심 먹거리가 풍부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노인 인구가 37%가 넘고 인구감소 지역 시·군구협의회 준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괴산군에 공립 노인전문 교육원 들어서야 한다는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평가단은 27일 2차 평가를 거쳐 건립 부지 최종 후보지 3개 지역을 2월초에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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