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 동안 518시간 달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대한민국 한바퀴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대한민국 한바퀴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한민국 한바퀴 5천228㎞를 국내 최초로 최 단시간 완주자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일명 ‘괴짜왕’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으로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 이상을 116일 518시간 57분 59초 동안 달렸다.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출발로 도전을 시작한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지역 등 두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회이상 꾸준히 달려 116일 동안 518시간 57분 59초만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이 기록은 KRI한국기록원이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최단시간 완주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한 바퀴 완주 동안 본인이 직접 카메라 촬영을 하며 달렸고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괴짜왕 조웅래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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