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26일 관내 유·초·특수학교 연구부장, 학교발전 진단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및 학교발전 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안정된 새 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을 통해 오는 3월 첫 출발을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학교발전 자체 진단은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 진단·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소통과 협력의 발전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5~10년까지의 학교별 고유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학교발전 진단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병미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협력의 학교문화기반을 조성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하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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