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5개 단지 427호 공급
충주 행복주택 15대 1 기록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H가 공급한 충북 도내 임대주택이 높은 경쟁률 속에 입주자 모집이 마감됐다.

LH 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는 충북지역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도내 임대주택 15개 단지 427호를 전세형으로 공급한 결과 평균 경쟁률 1.7대 1로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주 호암 행복주택 16형의 경우 7명 모집에 103명이 신청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소보다 높은 경쟁률은 최근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일반주택 전세 계약 불안에 따른 안정적인 주거지 선호와 고금리 부담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백대현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주거복지를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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