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5만원·1박2일 55만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러브투어 지원금을 인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30만원으로 고정됐던 러브투어 지원금을 1일 35만원, 1박 2일 55만원으로 올렸다.

특히 시는 1박2일 체류형 러브투어 관광객들에게는 55만 원을 지원해 체류형 단체관광 모객층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등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전세열차나 정기열차를 이용한 전통시장 러브투어 단체에는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20대까지(1일 기준) 제공한다. 그동안 시는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제천 관내 관광지 1개 이상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식사 후 전통시장 일원에서 1시간 30분 이상 장보기에 참여할 경우 차량 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2008년부터 운영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5년간 누계 24만명을 달성했지만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 19 여파로 투어 인원이 크게 감소해 지원금을 확대하게 됐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 예약은 전화(☏043-641-4805)나 제천시 전통시장러브투어다음카페(https://cafe.daum.ne t/jclovetour) 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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