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전체 경로당 확대 방침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로당 운영비와 별개로 식사 인원에 따라 부식비는 월 10~25만원을, 쌀은 연 3~8포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관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까지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전국 최초로 제천형노인일자리를 통해 노인들의 식사를 돕는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분기별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약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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