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단계별 지원사업 발굴 등 호평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5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금산인삼소공인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금산군 관내 인삼식품제조 소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구체화 교육, 신상품 개발지원, 온라인 활성화 지원, HACCP전산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지원, 협업화 지원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87개사 식품제조가공 소공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한 수혜 소공인들의 매출액 11.4%, 수출액 16.4%, 고용창출 14.8%, 거래처 증가 18.9%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관내 인삼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교육과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적용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에도 금산인삼 소공인의 세계화와 미래화를 위한 동력을 만들기 위해 시제품 개발지원 및 수출활성화, 판매환경 개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들에게 지원한 작은 마중물이 금산인삼식품산업에 많은 성장을 거두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삼소공인 지속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5년 6월에 개소했으며, 2015~2016년에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금산군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영세한 인삼식품 제조업체를 지원하며 교육, 컨설팅, 마케팅관련 자율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소공인 성장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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