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학년도 6.4% 인하 후 11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온 우석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석대학교의 학기당 등록금은 현재 인문 286만원, 이학 343만원, 공학 394만원 등이다.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재정지원사업 수주와 대학발전기금 모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생 복지나 교육·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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