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건소, 접종 당부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여학생 등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2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는데, 오랜 기간 감염이 유지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질암, 외음부암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하면 이들 암의 70~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시내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242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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