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농기센터는 이달 31일까지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농기샌터는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15억5천200만원을 투입해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 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인력·교육분야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영농4-H회 활력화 기반구축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원하며, 생활자원분야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식량 축산분야는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고품질 자가 퇴비 제조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시범 △충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면역 유도 기능성 곤충 사료화 시범 △혹서기 대비 축사환경 및 가축질병 예방 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농업분야에는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장치 지원 △마늘 차압식 건조기 보급 시범 등 2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화작목분야에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 △농가보급형 특용작물 수직 다단 양액재배 기술 시범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시범(자동관비 시설, 온실 무인방제시스템) △아열대루트 조성을 위한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 시범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30개 사업을 추진 및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이다.

군은 각 사업별 접수된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팀(인력교육팀☏043-540-5741~5, 생활자원팀☏043-540-5766~8, 식량 축산팀☏043-540-5761~4, 미래농업팀☏043-540-5771~4, 특화작목팀☏043-540-5781~5)으로 문의하거나,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 “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이 보은군 농가에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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