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는 강천사(주지 지광스님) 가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광 스님은 “송학중학교에 3년만에 신입생이 입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송학중학교 폐교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호 교장은 “앞으로 송학중학교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송학중학교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학중학교는 지난해 학생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지만,  송학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앞장서 신입생 유치로 폐교 위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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