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32억 확보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32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비로 시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서부동, 의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와 연계한 목구조 공공 건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면적이 73%인 제천은 국산 낙엽송 산지의 중심지”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까지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목재 중심 도시 환경 개선, 편의시설(쉼터 등) 목재 활용 촉진, 사회기반 시설(SOC) 목구조 건축 등 목재 활용도를 제고해 지역 목재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풍부한 입목과 국내 최초 목재산업단지 시설 보유를 강점으로 내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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