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는 연중 서산9경을 비롯한 서산시 곳곳의 숨은 명소를 대상으로 서산관광 스탬프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탬프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종이나 모바일 앱으로 인증 스탬프를 획득하고 코스를 완성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기념품은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15경 인증)는 엽서 5종과 쌀, 2단계(30경 인증)는 소금과 3단 우산, 3단계(40경 인증)는 기름참깨세트가 지급된다.

종이 스탬프투어 경우 서산9경을 대상으로 △5경 인증 시 엽서 5종과 쌀 △9경 인증 시 엽서 5종, 쌀, 소금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시는 스탬프투어 인증 지점을 충남 최대 규모인 44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지 정보와 함께 풍성한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인증에 참여한 사람은 3천700여명이며, 사회적거리두기 제도 완화로 종이 스탬프 투어의 경우 기념품 신청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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