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11월 수집 경진대회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공동주택(250세대 이상)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수집 품목은 상대적으로 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이다.
공동주택과 학교가 재활용품을 일정량 모으면 각 구청에서 수시 방문해 계량 후 수거한다.
실적은 대회 기간 수집한 3개 품목의 총 수집량을 산정해 평가한다.
시는 우수 단체 30개소(학교 3개소, 공동주택 27개소)에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자원정책과로 하면 된다.
지난해엔 학교 6개소, 공동주택 94개소가 대회에 참가해 △종이팩 63t △폐건전지 56t △폐형광등 45만개를 수거해 재활용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안영록 기자
ahn0416@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