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입찰이 이번주 진행된다.

대전시 상수도 3단계 사업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월평정수장 내 1일 30만t의 고도정수를 할 수 있는 처리시설 신설과 1일 60만t을 정수하는 노후시설물 성능 개량 사업으로 종합평가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되는 데 입찰 추정가격은 459억원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24건 중 1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737억원 상당(43%)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8건 291억원이고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446억원 상당으로 지역 업체 참여가 가능하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884억원 △종합평가 459억원 △종합심사 366억원 △수의계약 1억원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시 459억원, 경남 378억원, 충북 206억원, 그 밖의 지역이 6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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