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초청교육과정(대학수학준비과정(봄)) 및 원격교육과정(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지난 1962년부터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국제화 마인드 배양을 위해 실시한 국립국제교육원의 모태 사업이다.

또 고국과 동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공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원격교육으로 운영했으나 2022년부터 초청교육을 재개하고 초청교육과정과 원격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해 많은 재외동포들이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회차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로 국내 대학(원) 진학 및 한국어 능력 향상을 교육 목표로 하는 대학수학준비과정(봄)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거주 지역 일상생활 속 자유로운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원격교육과정(봄) 신청이 가능하다.

초청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거주국 재외공관(대사관, 영사관) 및 재외한국교육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교육경비 전액, 항공료 70%(일부 국가 제외)이 지원된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우 교육경비 전액과 항공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격교육의 경우 공주대 E-MAIL로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온라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kongju.ac.kr)나 거주 지역 재외공관·한국교육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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