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3.6% 증가…154개 사업 추진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보다 13.6%(26억원) 증가한 217억원 규모로 올해 축산·수산분야 지원 154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 축산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 내수면어족자원 확보, 재난성 가축질병예방, 축산분뇨 악취개선, 동물보호 및 복지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단위 사업은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51억9천만원),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6억5천만원), 가축방역(62억4천만원), 축산자원관리(37억8천만원), 동물보호 및 복지(58억4천만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축산경영 개선 및 품질향상사업으로는 △축산ICT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등이다.

가축방역 사업은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사업 △광견병 예방접종 연 2회 등이다.

축산자원관리사업으로는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 지원 △악취개선사업 및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조사료수확장비 지원 등을 한다.

동물보호 및 복지사업은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동물 보호센터 운영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및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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