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여명 혜택…3월 2~24일 신청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학생들의 출발선을 평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지원금이며 지난해부터 홍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타 시군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준비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는 10개 고등학교에 1천11여명 학생이 입학 예정으로 입학준비금은 2023년 3월 1일 군에 주민등록 돼 있고 관내·관외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되며, 신청은 입학하는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신입생 815명에게 244억원을 지원했고 관외에서 홍성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74명의 신입생들에게도 준비금을 지원하여 홍성군 인구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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