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와 강남대학교는 17~18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강남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합동 워크숍을 17~18일 양일간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 등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반도체 등 국가혁신성장을 선도할 14개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청주대 등 전국 143개 대학(중복 제외 64개 대학)을 선정, 올해 총 42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청주대 미래형모빌리티 사업 참여 학생과 교수, 강남대 반도체 전공트랙사업 참여 학생 및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발표 및 대학 간 성과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특강과 산업체 현장견학으로 산업현장 직·간접적인 경험을 습득했다.

또 청주대와 강남대 학생들은 팀을 나눠 창의융합 문제해결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창의 융합 문제해결 경진대회는 ‘30년 후의 인체 삽입형 반도체를 활용한 우리 생활의 변화 상상해보기’ 등 3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각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한편,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학생들이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직무실습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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