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관계자가 시내버스 비상장구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관계자가 시내버스 비상장구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6개 업체, 487대(시내버스 433대, 공영버스 54대)에 대해 이뤄진다. 시내버스 운수업체 정비과에서 자체적으로 전수점검을 하고, 시는 표본점검을 한다.

점검내용은 차령을 연장한 노후 차량에 대해 원동기(엔진), 제동장치, 연료장치, 등화장치 이상 유무 등이다.

전체 차량에 대한 내·외부 청결 상태와 소화기 등 비상장구 비치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시는 지적 사항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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