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찾아 현장 격려·어려움 청취

이범석(오른쪽) 충북 청주시장이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떡국 떡을 나눠주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행보에 돌입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새벽 상당구 수동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챙겼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에선 일용직 근로자를 격려하는 설맞이 사랑 나눔 ‘떡국용 떡’ 전달 행사에 참여했다.

허경재 충북도기업진흥원장과 청주우암교회 관계자 등도 함께한 이 행사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새벽구직자 무료급식 지원사업과 연계, 우암교회가 후원한 떡국용 떡 100개(1kg용)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실태와 시설을 점검했다.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선 애로사항과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2025년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