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이 밝표한 ‘2030 진천군 경관계획’을 보면 추진되는 사업은 중점 경관관리구역 3개 읍·면(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내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인 1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색채 가이드라인과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건축물의 색채디자인, 도시경관 향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1억원(개소당 3천만원, 설계비 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월 중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에 이월면과 광혜원면 아파트 각 1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는 진천읍 중점 경관관리구역 내 아파트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경관개선사업의 추진으로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고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외벽색채관리를 통해 진천군의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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