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여가문화프로그램·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이 생긴다.

충북경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장년 청춘 문화공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조성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관련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청춘 문화공간’은 충북 중장년 내일 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생애경력설계, 전직 지원, 재취업 지원 등)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며,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북 중장년 내일 센터의 취업 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이 사회 동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장년 청춘 문화공간’은 올 상반기중 충북경총내(청주 직지스마트타워 9층)에 조성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 중장년 내일 센터(☏043-270-7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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