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선물 추첨·전통 놀이 등

세종 베어트리파크의 반달곰들이 눈 위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소재 베어트리파크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21~24일 선물 추첨과 SNS이벤트,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선물 추첨은 설 연휴 베어트리파크에 방문하는 입장객 매일 100명에게 지급하며, 튤립화분, 곰 인형, 동물먹이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등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를 체험할 공간도 마련됐다.

SNS이벤트는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인에게 새해 덕담을 남기는 이벤트로, 지인과 함께 나눌 상품을 지급한다.

베어트리파크의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비단잉어 양어장과 곰 동산, 실내 분재원이다.

비단잉어 양어장은 야외 연못의 비단잉어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실내 시설로, 수 백여 마리 비단잉어가 한데 모여 화려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곰 동산에서는 겨울에도 활발한 백여 마리의 불곰과 반달곰을 볼 수 있다. 보통 곰들은 겨울잠을 잔다고 알려져 있지만, 베어트리파크의 곰은 규칙적인 먹이활동으로 동면하지 않는다.

또 실내 분재원은 야외에서 전시하던 분재들을 겨울 동안 전시하는 곳이다. 겨울철 분재는 섬세한 가지의 수형과 수피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분재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