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득점력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공격수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공격수 정성호 선수를 영입했다.

포항제철고-용인대 출신 정성호는 2022년 우선 지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과 동시에 서울이랜드FC로 임대 이적한 후 11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에서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는 등 경험을 쌓으며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오고 있다.

또 정성호는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로, 2021년 용인대 재학 시절 대학축구연맹전 및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등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상을 거머쥘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그는 187cm 및 79kg의 당당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넓은 활동 반경 및 빠른 발이 장점으로 꼽히며, 2001년생으로 U-22룰에도 해당돼 올 시즌 충남아산FC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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