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 방문객 교통 불편 해소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설 명절 전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민관 합동 교통 통제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시적 주차장 부족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함이다.

시는 이 기간 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해병대 전우회 등과 함께 교통통제요원 30여명을 배치한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은 흥덕경찰서에 인원 지원을 요청해 교통통제를 하고, 교통 혼잡 시 주차장을 탄력적으로 무료 개방해 방문객 편익 도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을 맞아 전 도매시장 전기설비와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도 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환경정비에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며 “해당 기간은 후문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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