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목표인 81억3천만원을 돌파해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42일만이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을 고려해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인 89억3천900만원의 90.9%로 모금목표를 정했다.
지난 2일까지 60도대로 더디게 올라 기부 한파를 우려하는 수준이었으나 다행히 지난해 연말의 각 시·군에 접수돼 전달된 성금이 집계되고 고액기부들이 쾌척되면서 사랑의 온도가 빠르게 올랐다.
성금 내역으로는 현금기부 44억5천300만원(52.9%), 현물기부 39억5천700만원 (47.1%)이며, 개인기부 23억1천100만원(27.5%), 법인·기업기부는 60억9천900만원(72.5%)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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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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