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정착 위해 지자체와 협력”

이정표(오른쪽부터) 농협 충북본부장, 황규철 옥천군수,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지난 6일 옥천군청에서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이 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6일 충북 옥천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 기념행사를 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이날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황규철 옥천군수와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정표 충북본부장은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특화상품”이라며 “농업·농촌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올해 1월 1일 자로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금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와 농·축협별 추가 우대금리까지 적용 시 최대 1.6%포인트의 우대금리(연간, 세전)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NH고향사랑 예·적금은 충북 65개 전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 및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 가능하며 예금은 최소 100만원, 적금은 월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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