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명 혜택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여성 농업인 1인당 연간 19만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 농업인이 대상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여야 한다.

시는 6천600명에게 1인당 연간 19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이 카드는 1년간 병원이나 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쓸 수 있다. 미사용 잔액 카드는 연말까지 반납해야 한다. 카드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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