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97억 투입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청주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짓고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첫발을 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1차 연도 사업비 19억2천만원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비 6억7천200만원 등 국비 25억9천200만원을 충북도 등으로부터 이전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5년까지 두 가지 사업에 투자할 총사업비는 97억원이다.

청주산단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원과 공단 자부담 43억원을 더해 산단 유휴용지 5천394㎡에 복합문화센터를 짓는다.

2025년 3월 4층 규모로 준공할 스타트업센터에는 복합전시공연장과 클럽룸, 동아리 연습실, 청년 창업시설, 개방형 북카페, 구내식당 등이 들어선다. 청년 창업시설 30실은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 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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