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한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축소에 따라 많은 지자체가 할인율 및 구매한도를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역화폐 할인율 및 구매한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단양사랑상품권의 구입 할인율은 10%, 1인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종이형+카드형 합산)이며, 종이형은 최대 2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단양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4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판매량이 7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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