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참여 사업장 모집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권진영)가 오는 9일부터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재보상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수 300인 미만인 사업장 또는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위험기계,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홈페이지(clean.kosha.or.kr)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을 충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단은 사업장당 10억원 한도 내에서 고정 연리 1.5%(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금융지원을 통해 위험기계 교체 또는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사업이 사업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진영 지사장은 “이번 융자금 지원사업 운영으로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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