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2023년은 새로운 충북교육이 온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첫해입니다.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교육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한 충북교육의 변혁이 요구되고 그러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본격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도민은 물론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충북교육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겠습니다. 충북교육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꾀하는 집사광익을 새해 화두로 정했습니다.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걸음에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귀와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품과 길을 열어 동행하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4차산업혁명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은 물론 예측조차 하지 못했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적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으며 그 핵심은 창의력과 인성 등 기본 역량의 함양에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춰 다차원적 성장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지도로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또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전인적 인재육성을 위한 인성·시민교육, 미래희망을 열어가는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형 온마을 배움터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충북교육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통해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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