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대응 평가 최고등급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정부가 주관한 재난안전 대응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잇달아 최고등급을 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재난안전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서부발전은 사장이 주도하는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한 현장 대응, 돌발 메시지를 활용한 불시훈련 등 훈련 중점사항을 실행하는 것 외에도 고립자 수색에 드론, 4족 보행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서부발전은 재난대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재난통신망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해 발전소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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