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청주혜원학교 등 4개 단체와 맞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29일 금빛도서관 1층 커뮤니티홀에서 금천동 행복복지센터, 청주혜원학교 등 4개 단체와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독서문화나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하고 지역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이끌고 문화소외계층의 참여 및 향유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금천동 행복복지센터에서 금천동 노인회, 지역아동센터, 청주혜원학교 등 사업참여대상을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상호 역할과 협력에 대한 확약을 맺었다.

청주금빛도서관은 내년 3월부터 경로당 어르신 큰글자 도서 대여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전집 대여가 상시로 운영한다.

또 대상별 맞춤형 강좌로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신체활동능력 향상을 위한 4개 강좌, 어린이 대상 창의발달 및 다문화가정이 많은 여건을 고려해 한국어 학습 등 4개 강좌, 장애인 대상 지능·공감발달능력 향상을 위해 감정카드놀이, 공감보드게임 등 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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