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인센티브 혜택 종료…내년 1월 4일부터 30만원 충전 시 6% 제공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의 올해 인센티브 혜택이 종료됐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페이 발행액은 4천230억원이다.

올해 편성한 394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이 27일 전액 소진되면서 충전 시 지원하는 10%의 인센티브 혜택도 마무리했다.

기존 충전금액과 인센티브는 사용할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도 계속 준다.

시는 2023년 1월 4일부터 30만원 충전 시 6%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혜택을 이어간다.

지역화폐 관련 국비를 확보할 경우 인센티브 한도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기부서비스 ‘기부미’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 △온라인 도매시장몰 청주팡 온라인 결제 △시내버스 교통카드 연동 △모바일 간편결제(QR결제) 등을 도입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과 농업인수당도 청주페이로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센티브 지원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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