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544개소와 기업 21개소 지원… 목표 112% 초과 달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북도의 ‘2022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충북도 역점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예산집행률, 미담사례 홍보, 자매결연, 기업지원 규모), 정성평가, 가점평가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농가 544개소와 기업 21개소에 5만3천15명을 지원해 당초 목표인원을 112% 초과 달성했다. 

내년에도 생산적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 생산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일자리사업은 참여자에게 봉사하는 보람을 제공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일자리사업에 기업·농가와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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