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2.33% 증가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7천146억원 대비 2.33%인 167억원이 증액된 7천313억원을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군 올해 최종예산 7천313억원(일반회계 6천490억원, 특별회계 823억원)은 지난해 최종예산 6천861억원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항목별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61억원 △세외수입 42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 △국도비보조금 33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3억원을 증액하고 △지방교부세 82억원을 감액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는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2억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13억원 △살처분 보상금 13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규고용 추가인센티브 10억원 △기초연급 지급 7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7억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요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재원과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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